블루베리 나무의 경제적 나이는 30년에서 50년정도이다..

따라서 나무를 심은 후 이루어지는 각종 재배관리법은 고품질 과일을 여러해에 걸쳐 계속해서 생산하기 위해서 매년 영양성장과 생식생장을 알맞게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블루베리는 원나무에서 수개의 원곁가지가 발생행서 고유으 나무모양을 이루는 것이 관목상태이다.  따라서 다른 과수처럼 주간형, 변칙주간형 , 개심형같은 나무모양은 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나무의 나이가 십수년 되는 레빗아이인 우다드 품종을 수년가 가지치기 하지 않으면 나무는 키가 커지고 너비는 넓어지고 가지가 빽빽해지는데 이렇게 되면 수관내부에서 과일수확은 어렵고 재배관리는 불편하다.  또한 길이가짧은 가지가 밀생하고 꽃눈도 붙어 개화수는 많아지나 5월 하순이후의 생리적 낙과가 증가하고 해거리가 발생하게 된다

수확과일은 크고작게 고르지 못하며 작은 과일의 성숙기가 상당히 길어진다.

가지치기는 위와 같은 나무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매년 나무높이와 수관 폭을 조정해 수확하기 편하도록 나무속까지 몸과 손이 들어갈수 있게 나무 형태를 만드는 것이다.

또한 과실이 지나치게 착과되지 않게 열매가지와 꽃눈수를 조절하여 해거리 열기을 막고 수량을 안정시킨다. 도 과실품질 향상과 가지충실을 기하고 나무 내부가지 햇빛이 잘 들로록 가지 배치를 고려하는 일도 가지치기의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