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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재배법
제목 복숭아재배법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12-03-01
  • 추천 0 추천 하기
  • 조회수 1116
  • 평점 0점

□ 번식

복숭아의 번식은 유성번식(종자번식, 실생번식)과 무성번식(접목, 삽목, 조직배양)으로 이루어 질 수 있지만 실생번식의 경우에는 재배상으로 유용한 유전형질이 분리되어 모 품종의 특성과 동일한 묘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특정한 접수품종의 번식을 위해서는 이용될 수 없다. 또한 삽목이나 조직배양과 같은 무성번식에서는 포장에서의 활착율이 낮아 아직까지는 실용성에 문제가 있다. 따라서 복숭아 접수품종의 번식은 주로 공대를 이용한 접목번식에 의존하고 있다.

 

대목 이용 현황

일반 과수에서와 마찬가지로 접수품종의 번식에 있어서 대목은 1) 사질토 및 사양토 지대에서 근계의 내한성 증대, 2) 내습성 증대, 3) 내건성 증대, 4) 강알카리성 토양에서의 적응력 증대, 5) 토양의 기지성 및 선충저항성 증대, 6) 수세 조절 등과 같은 다양한 목적을 위해서 이용되고 있는데, 나라와 지역의 재배여건에 따라 다양한 대목이 이용되고 있다(표 1).

[표 5-1] 복숭아 공대 이외 대목의 종류와 특성

대목 종류

접목

친화성

대표적

품종/계통

특성

이용국가/지역

산도(P. davidiana)

양호

BD-SU

활착 양호, 건조토양에 적당, 습윤토양에 부적합

수세는 다소 약해짐

중국,
체코

아몬드(P. amygdalus)

양호


건조토양에 적당, 습윤토양에 부적합


Myrobalan 자두

(P. cerasifera)

Mariana 자두

(P. cerasifera×P. munsoniana)

유럽계 자두(P. domestica)

Insititia 자두(P. insititia)

다소 양호

다소 양호

다소 양호

-

Myrobalan 29C

Myrobalan B

Mariana 2624

GF 43

GF 655.2

삽목번식, 활착성은 양호하나 게통에따라 접목불친화성이 있음

중점, 과습토양에 적합, 수령이 짧아짐

선충에 강함, 품종에 따라 접목불친화성이 나타남, 중점토에 적합

수세양호, 습윤토양에 적합

수세는 중정도, 중점토에 적합, 품종에 다라 접목불친화성이 나타남

오스트리아,
켈리포니아

오스트리아, 켈리포니아

프랑스

프랑스, 이태리,

그리스

앵두(P. tomentosa)


왜화효과 큼, 중점토양에 부적합, 계통에 따라 왜화정도와 접목친화성이 다름

일본(시험중)

이스라지, 정매(P. japonica)


왜성대목으로 이용됨, 중점토에 비교적 강함

일본(시험중)

기타잡종

(P. domestica×P. spinosa)

다소 양호

French Damas 1869

겨울부터 봄에 걸쳐 습윤한 토양이나 석회질 토양에 적당함

지중해연안국

전세계적으로 볼 때 복숭아 번식에 이용되는 대목은 복숭아 재배품종 및 야생 복숭아의 종자로부터 얻어진 실생(공대) 뿐 아니라 복숭아의 근연종인 산도(P. davidiana), 아몬드(P. amygdalus), 앵두(P. tomentosa), 자두(P. cerasifera, P. insititia, P. besseyi) 및 기타 앵두나무속내 종간잡종들이 이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대목의 종류에 따른 접수품종의 활착율은 크게 다르다(표 2).
우리 나라의 경우 복숭아 대목은 주로 종자 발아율이 높은 야생 복숭아 종자를 대목양성에 가장 일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와 야생 복숭아 종자의 가격인상에 따라 중국으로부터 도입된 산도(
P. davidiana)가 상당량으로 이용되고 있다.

[표 5-2] 대목 종류에 따른 복숭아 활착율

(田中)

대목 종류

접목수

활착율(%)

대목 종류

접목수

활착율(%)

상해수밀도 실생

수성도

아몬드

산도(P. davidiana)

Myrobalan 자두

261

30

7

5

28

58.2

56.7

57.1

60.0

55.6

Mariana 자두

St. Julien 자두

매실

살구

감과 양앵두

62

21

30

50

24

32.3

23.8

60.0

34.0

87.5

또한, 그 동안 앵두(P. tomentosa)는 복숭아와 접목친화성이 낮고, 초기고사율이 높으며, 수확시 건조가 계속될 경우에는 과실에 떫은 맛이 발생되는 등의 문제점 등이 있어 활용되지 못하고 있으나, 최근 연구 결과 중간대목으로 이용한다면 어느 정도의 활용성이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묘목양성

가. 대목용 종자관리

접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접목친화성과 접목활착율이 높은 대목종류를 선택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대목용 종자는 완전히 성숙한 과실로부터 채취되어야 하며, 일단 채취된 종자는 과육을 핵으로부터 깨끗이 제거한 다음 휴면타파를 위한 층적저장을 실시한다. 층적저장을 위하여 노천매장하는 경우에는 종자와 모래를 교호로 층을 형성시켜가면서 매장하도록 하고, 저장 중에 습해를 받지 않도록 물빠짐에 유의해야 한다
대목용 종자가 소량일 경우 노천매장 대신 7℃ 이하로 유지되는 냉장고 내에서 70일 정도 보관함으로써 휴면을 타파할 수 있는데, 이 때에는 층적저장 전에 핵을 깨뜨려 저장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종자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하여 톱신수화제 등과 같은 살균제로 살균후 음건시킨 다음 저장시키는 것이 좋다. 그러나 냉장고 내에서 종자의 휴면을 타파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파종할 시기에 맞게 종자휴면이 타파되도록 하여야 한다.

나. 대목육성

층적저장되었던 종자들은 봄철 땅이 완전히 녹기 전에 휴면이 이미 타파된 상태이므로 이들을 파종포 내에 일정한 간격으로 파종하여 대목으로 양성시킨다. 파종간격은 작업성과 활착후 묘목생장 정도를 충분히 고려하여 결정한다.
파종후 관리로는 가뭄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종자 발아가 불량해 질 수 있으므로 관수를 실시하여 주고, 발아 이후부터는 잎오갈병, 순나방, 진딧물 등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들쥐, 두더지 등에 의한 피해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발아전까지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양성된 대목이 너무 가늘면 접목후 생장이 약하며, 너무 굵은 경우에는 활착율이 낮고, 비닐감기 등에 노력이 많이 들 수 있기 때문에 접목에 이용할 대목은 연필 굵기 정도가 되도록 키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 묘목육성

묘목육성은 접목과 삽목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지만 복숭아의 경우 삽목번식은 발근은 양호하나 이식이 잘 되지 않아 이용도가 낮을 뿐 아니라 자근묘를 양성으로 얻어지는 특별한 잇점이 없기 때문에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1) 접목(煉木, Grafting)

가) 눈접(芽煉, Budding)

눈접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실용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방법은 T자형 눈접(T-budding)과 깎기눈접(Chip budding)이다.
눈접의 시기는 8월 하순∼9월 중순 사이로 대목의 수액이동이 완만해지는 시기이다. T자형 눈접에서의 접목활착은 대목의 수액 유동이 적당하고 수피가 잘 벗겨져야 좋은데, 비가 온 4∼5일 후이거나, 가물거나 접목시기가 다소 늦어져 대목의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을 때에는 접목 4∼5일 전에 관수를 하여 작업능률과 활착율이 높아지도록 해야 한다. 접눈은 그 해에 자란 충실한 자람가지의 중앙부의 것을 이용한다.

* T자형 눈접

T자형 눈접은 <그림 5-1>에서 보는 바와 같이 먼저 접눈의 잎자루만 남기고 자른후 이것을 물통에 넣어 다니면서 접눈을 채취한다. 접눈은 눈의 위쪽 1cm 되는 곳에 껍질만 칼금을 긋고, 눈의 아래쪽 1.5cm 정도 되는 곳에서 목질부가 약간 붙을 정도로 칼을 넣어 떼어낸다.

대목은 땅위에서 5∼6cm되는 곳에 길이 2.5cm 정도로 T자형으로 칼금을 긋고, 대목껍질을 벌려 접눈을 끼워 넣은 다음 비닐테이프로 잡아맨다<그림 5-2>.

접눈이 완전히 활착되기까지는 1개월이 걸리지만, 접목 7∼10일 후 접눈에 붙여둔 잎자루가 쉽게 떨어져 나가면 접목이 된 것으로 판정할 수 있다. 접목한 대목은 <그림 5-3>에서와 같이 이듬해 봄 신초생장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후 접눈 위 1.0∼1.5cm 부위에서 잘라버리고 비닐테이프를 풀어준다. 그러나 이 눈접법은 작업이 시기가 대목의 껍질이 잘 벗겨져야 하는 시기에 한정되어 있을 뿐 아니라 작업 효율도 낮은 단점을 가지고 있다.


 

 


 

 


 

 

 

 

 

 

* 깎기눈접(削芽煉)

접목시기에 건조가 심하거나, 접목시기가 다소 늦어 수액의 이동이 좋지 않아 대목의 수피가 목질부로부터 잘 벗겨지지 않는 경우에 깎기눈접을 실시하면 활착율이 높다.


 


깎기눈접은 <그림 5-4>에서 보는 바와 같이 접눈의 위쪽 1.5cm 정도되는 곳에서 접눈 아래쪽 1.5cm 정도까지 목질부가 약간 붙을 정도로 깍은 다음 칼을 다시 접눈 아래쪽 1cm 정도되는 곳에서 눈의 기부를 향하여 비스듬히 칼을 넣어 접눈을 떼어낸다.
대목은 목질부가 약간 붙을 정도로 하여 깍아 내리고, 다시 아래쪽을 향하여 비스듬히 칼을 넣어 접눈의 길이보다 약간 짧게 2.2cm 정도 잘라낸 다음 접눈을 끼우고 대목과 접눈의 부름켜(형성층)를 한쪽면을 맞춘 다음 비닐테이프로 잡아맨다.

나) 깎기접(切煉) 

깎기접에 사용하는 접수는 겨울에 전정할 때 충실한 1년생 가지를 골라 물이 잘 빠지고 그늘진 땅속에 묻었다가 사용하거나 비닐로 밀봉하여 1∼5℃로 유지되는 냉장고 내에서 보관하였다가 사용한다. 접목시기는 수액 이동이 활발한 3월 중하순 또는 꽃눈이 약간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는 때가 적당하다. 접목시기가 이보다 늦어지면 잘라진 대목에서 지나친 수액이 흘러나와 유합을 방해함으로 접목활착율이 떨어지게 된다.
접목은 <그림 5-5>에서와 같이 대목을 땅위에서 5∼6cm되는 곳을 자른 다음 접을 붙이고자 하는 쪽의 끝을 45도 방향으로 약간 깍는다. 그런 다음 접붙일 면을 다시 2.5cm 정도 수직으로 목질부가 약간 깎일 정도로 얇게 깎아 내린다.


 

 

그 다음으로 대목의 깍은 자리에 접수를 끼워 넣고 대목과 접수의 부름켜(형성층)가 최소한 한 쪽이 서로 맞닿도록 한 후 비닐 테이프로 잡아매고, 접수로부터의 수분증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발코트(톱신페스트) 등을 발라준다. 그러나 다량의 접목을 할 경우에는 미리 접수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송진가루와 혼합 가열처리된 촛농을 발라 보관기간 동안과 접목 후 절단면으로부터의 수분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접목후 대목에서는 부정아가 계속 발생됨으로 이들을 수회에 걸쳐 제거해 주어야 하며, 6월 중하순경에는 비닐로 감은 자리가 잘룩해지지 않도록 비닐을 제거하여 주고, 연약한 접목부위가 바람 등에 의해 부러지지 않도록 지주를 세워 보호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활착후 신장되는 신초가 잎오갈병, 순나방, 진딧물 등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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