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종생강과 일반종을 구분하지 못해 곤란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생강에 대해 알아 볼생각입니다.
생강은 씨앗이 없습니다. 그래서 생강은 생강을 쪼개서 작은 도막으로 심어야 합니다.
그려면 이 작은 조각이 가을이 되면 큰 덩어리가 되어 수확이 되지요
원산지는 인도 말레이시아 등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고려때 들어 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산지는 열대지만 우리나라에 들어와 토종생강으로 자리 잡으며 작고 맵고 야무진 생강으로
토착화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 우리 주위에 있는 대부분의 생강은 중국 생강를 가져다가 종자로 사용하여 색깔도 예쁘고 굵기도 굵은
생강이 우리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토종은 작고 잘아서 수요가 적어서 농가에서 심는데
달가워 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토종 생강은 수확철에 잠깐 나왔다가 그후론 대부분 새로운 종자를 이용한
모양 좋은 생강들이 유통됩니다. 생강도 작을 수록 그 향이 짙고 매운데요
생강에는 여러가 지 이름이 있습니다.
작은 생강은 소강
중간 것은 중강
큰것은 대강
종자는 종강
종강이 새로 번식된 생강에 붙어 있으면 구강, 또는 재강(질이 떨어지는 생강을 뜻하기도함)
새로 번식된 생강은 신강
큼직한 신강을 원강이라고 하기도하며
불에구워 말리면 흑강
얇게 썰어 설탕을 붇혀 건조한 것은 편강이라 한답니다.
작은 생강 하나가 이리 많은 이름을 갖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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