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는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 쌈채소입니다. 밭에서 막 따운 싱싱한 상추를 흐르는 물에 씻어 쌈으로 먹으면 아삭아삭 씹어 먹는 맛이 일품이지요. 이렇 듯 많이 먹는 상추가 우리 몸에 좋은 점이 무엇인지 속속 밝혀지고 있는데요 어떻게 좋은 지 알아봅시다

상추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먹는다는 우리국민들 상추를 먹으면 졸린다는 사실은 알지만, 상추가 화병을 풀어주고 머리를 총명하게 해준다는 사실은 잘 모르고 있지요. 상추에 피를 만드는 요소인 철분이 많아  혈액을 증가시키고 피를 맑게 하는 기능이 있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채소 중의 하나가 되고 있지요.  다른나라와 달리 우리나라 사람들의 주된 식생활은 국물과 김치 그리고 쌀 문화가 발달했고  특히 쌀 문화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상추입니다,  세계에서 우리나라처럼 상추를 즐겨 먹는 민족은 드물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상추를 즐기고 있습니다   삼겹살을 구워 먹을 때 상추와 곁들이면 느끼한 맛이 사라지고 상큼한 맛이 살아나며  고기를 먹을 때 뿐만아니라 된장이나 고추장에 상추쌈을 먹으면 잃었던 식욕도 되살리는 역할을 하니 금상첨화라 할 것입니다.  차고 싱싱하며 아사아삭한 맛이 일품인 상추,  상추 한잎 에 밥과 삼겹살을 얹어 쌈장과 함께 먹는 맛이란 그 자체가행복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밭에서 씨앗으로 여문 상추대에요

상추를 재배한 역사는 기원전 4500년경으로 알려저 있지요.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벽화에 상추를 먹는 그림이 그려진 것으로 보아 유추한 것인데요  기원전 550년에는 페르시아 왕의 식탁에 올랐다는 기록이 있고 그리스 로마 시대에 중요한 채소로 재배하였다고 합니다. 중국문헌에는고려의 상추가 질이 좋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상추는 소화력에 도움을 주고 식사 후에 속이 편안함을 느끼는 것으로 봐서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참 도움을 주는 야채 임에 틀림없어 보입니다.  상추에는 독을 해소 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숙취해소나 피를 맑게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는데  몸이 찬 사람이나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이 상추를 과식하게 되면 배가 차가워지고 몸의 기운이 빠진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겠네요

이런 분들은 상추쌈을 드실때 따뜻한 성질을 지닌 찹쌀로 지은 흰 찰밥이 좋겠습니다.

  상추의 효능

상추는 한방에서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와 종자를 약재로 쓰는데,  식물체는 소변 출혈과 산모의 젖이 부족할 때 효과가 있고 종자는 고혈압과 산모의 젖이 보족할 때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합니다.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할때 상추를 먹으면 한결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상추잎을 꺾을 때 나오는 흰 즙에는 진정작용을 하는 락투세린가 락투신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며 또한 치아를 희게 하고 피를 맑게 하며 해독 작용을 해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철분과 칼슘, 히토신, 리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이풍부해 여성들에게 좋으며 철분과 필수 아미노산은 빈혈으 예방하며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A는 갱년기 이후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상추는 해독작용을 잘해서 숙취 해소제로 적합하며 피를 깨끗하거 맑게 해주는 작용이 뛰어나지요

특히 음주후에 머리가 띵하고 속이 불편할떼 상추 생즙을 마시면 돟고 심한 스트레스로 두통이 생기거나 불면증이 있을 때 상추생즙이 효과가 있습니다.  상추는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신경이 과민한 사람이나 불면증 환자에게 효과가 있지요 민간요법에서는 상추는 외용양그오로 쓰입니다.  타박상으로 열이 나면서 벌겋게 부어오르거나 통증이 있을 때 상추를 한 웅큼 찧어 환부에 붙이면 효과가 있습니다. 

상추뿌리차는 산삼차,  상추뿌리와 잎을 말려서 차로 마시면 오장육뷰가 다 맑아 집니다.

버리기가 아까워 상추 종자를 받아서 정리해 었습니다.

필요하신분들에게 조금씩 나눠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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